■ 새로운 삶의 기쁨 경험하길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최창섭 목사
2,000년 전 인류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저주의 십자가를 친히 지시고 죽으신 주님께서 하나님의 권능으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을 맞이하여 뉴욕에 산재한 500여 한인교회와 모든 성도님들, 동포사회에 부활의 감격과 기쁨과 소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진리와 비 진리, 참과 거짓, 선과 악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혼탁해져 있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회는 살인, 음란, 동성애, 낙태, 마약 등으로 얼룩지고 이미 그 수위가 극에 달해 도덕적 불감증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타락과 도덕적 타락에 이은 경제적 불황으로 인해 수많은 실업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수많은 가정들이 깨져가는, 더 이상 세상에 희망을 걸 곳이 없는 시대가 되어갑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 인류에게 있어서 유일한 대안, 소망이 있다면 바로 죽음의 권세를 깨드리시고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십니다.
500여 한인 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뉴욕 도성과 미국, 한국, 그리고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하므로 빈곤과 가난, 불신과 절망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이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어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의 새로운 삶의 기쁨을 경험하게 되는 역사들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 부활의 소망과 은혜 넘쳐나길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백성민 목사
할렐루야! 우리 주님 다시 사셨습니다! 사망권세 깨뜨리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 찬양합니다! 사망의 권세가 예수님을 영원히 무덤에 가두어 놓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매우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여러 가지로 혼란과 불안 그리고 염려와 걱정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현실들도 우리들의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을 가두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바르게 살고,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에 겸손히 행하고, 낮아지는 곳으로 나아갈 때 거기에 부활의 빛이 찬란하게 빛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영생으로 승리하신 부활의 계절에 교포 여러분 삶에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그것 때문에 약해지거나 포기하지 말고 새로운 마음으로 더 좋은 삶의 목표와 함께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활짝 열려지기를 바랍니다.
다시 사신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시는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 그리고 자녀들 위에 부활의 소망과 은혜가 넘쳐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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