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담임 이만호 목사) 중고등부가 9일 아프리카 남부 그래보(Grabouw) 지역 호프 빌리지(Village of Hope)로 단기선교를 떠났다.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단기선교는 지난 2008년 창립된 비영리구호단체 ‘Active Compassion Transforms’와 함께 농장 지역의 복음 전도 사역, 집짓기 사역, 호프 스쿨에서 농장 주민을 위한 컴퓨터 및 학용품 지원 사역 등으로 진행된다.
이은진 전도사는 “중고등부 겨울 수련회 이후 학생들이 성령 충만함을 받아 이번 단기선교까지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갖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는 오는 7월 온두라스와 8월 미네소타 미전도 종족 인디언 촌으로 단기선교를 떠날 예정이다. 이만호 목사는 “이제까지 20년 동안은 물질로 31군데 선교지를 후원하는 선교를 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교회를 선교 체제로 전환, 교회 예산의 10-20%를 선교에 사용하고, 전 성도가 직접 선교지에 나가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0년까지 30명 선교사 파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아프리카 그래보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떠난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JFK 공항에서 이만호(맨 오른쪽) 담임목사의 배웅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순복음안디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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