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한국영화 시리즈의 일환으로 ‘음란서생’과 ‘장군의 아들2’가 9일 맨하탄 이매진 아시안 극장과 16일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각각 상영된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은 4월 한국영화의 밤 행사로 9일 오후 6시30분 이매진아시안 극장(239 East 59th Street, NY-Between 2nd & 3rd Avenue)에서 한석규, 이범수 주연의 ‘음란서생’을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조선시대 학식과 품격을 두루 갖춘 사대부 명문가의 양반이 우연히 음란소설 창작에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조선시대 사대부와 왕실을 재현한 미술과 의상 등의 볼거리뿐만 아니라 발칙하고 도발적인 풍속사를 소재로 희극과 비극을 절묘하게 넘나들며 뛰어난 연출 감각을 보여준다. 관람료는 무료. 예약은 212-759-9550.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일제 강점기 시대 배경 영화 시리즈로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 2’를 오후 6시30분 상영한다. 상영장소는 맨하탄 코리아소사이어티(950 Third Avenue, 57 Street, 8th Floor)며 뉴욕대 박사 과정인 이상준 강사의 설명과 함께 다과가 제공된다. 티켓은 5달러(코리아소사이어티 회원), 10달러(비회원) ▲문의: 212-759-7525, ext 323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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