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공원 관리국으로부터 대시 포인트 공원 정화 부탁 받아
킹 카운티로부턴 2개 권역 맡아 2주마다 ‘대청소’
페더럴웨이 한인 학부모회(KAPA·회장 이희정)가 시를 대표하는 ‘환경 지킴이’ 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KAPA는 약 5년 전 한인학생들이 대입 필수조건인 사회봉사 활동부분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판단, 카운티와 시 정부의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환경정화팀(Korean Youth Ecology)을 만들었다.
청소한 도로를 지나치는 학생들 사이에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의식이 자리잡으면서 봉사학점을 따기 위한 수단만이 아닌 ‘순수한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학생들이 대거 늘어났다.
학부모들도 함께 거리 청소에 나서자 작년부터 페더럴웨이 청소는 한인들이 도맡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킹 카운티는 페더럴웨이 인근 2개 권역을 아예 따로 떼어 KAPA에 정기적인 정화작업을 의뢰했다. 이 지역 초입에는 KAPA와 Korean Youth Ecology 글귀가 아로새겨진 입간판까지 내걸려 있다.
지난 4일에는 주공원 관리국으로부터 대시 포인트 파크 산책로 정비작업을 KAPA가 도와줄 것을 요청해 학생 40여명과 학부모 10여명이 참여했다.
이희정 회장은 “킹 카운티로부터 할당된 지역의 청소는 1년에 2번만하면 되지만 가능하면 격주로 이 지역을 깨끗이 돌볼 계획” 이라며 페더럴웨이 시와도 초여름께 관내 개천들의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KAPA는 오는 11일 오후 5시30분 페더럴웨이 시청에서 고교 AP/IB 프로그램의 선택방법, 개정된 SAT, ACT 시험의 준비방법, 장학금 신청 방법 등에 관한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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