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교구한인평신도협의회(회장 안세호)는 시성 25주년 기념행사로 ‘한국 순교복자 수녀회 김경희 루시아 수녀님 초청 사순절 특강’을 개최했다. 김 수녀는 지난달 15일 ‘순교 선열들의 믿음을 본받아’, 22일 ‘죽음을 넘어선 희망의 삶’, 29일 ‘영원한 생명의 삶’을 주제 강연, 큰 감동을 전했다.
우드사이드 성당을 시작으로 베이사이드 성당과 퀸즈 성당으로 이어진 이번 강연회에서 김 수녀는 “우리 삶의 목적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라며 “고통 안에서 하느님을 볼 수 있다. 순교자들의 용감한 신앙을 본받아 기도와 감사, 사랑을 실천하며 열심히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퀸즈성당의 안준섭 요셉 사목회장은 “시성 25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사순특강에는 우드사이드 성당 218명, 베이사이드 성당 413명, 퀸즈성당 560명 등이 참석, 대 성황을 이뤘다”며 “특강을 통해 은혜와 용기를 주신 김 수녀님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브루클린교구한인평신도협의회가 주최한 사순절 특강에 초빙된 한국 순교복자 수녀회 김경희 루시아 수녀가 퀸즈성당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사진제공=브루클린교구한인평신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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