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널직한 공간에 명품 당구대
▶ 정오~오후6시 절반값 할인
둘루스 노스버클리 레이크 로드 인터내셔날몰 2층(한식당 장원정 2층)에 위치한 당구장 ‘쫑생쫑사’의 조창훈 사장의 당구실력은 자그마치 500점이다.
“내가 처음 큐대를 잡은 때가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처음 당구를 쳤을 때의 그 감을 아직도 기억해요”라고 그 때를 회상하는 조 사장은 당구입문 1년 만에 500점을 달성했다.
“이후 학교 공부를 하느라 당구는 제대로 즐길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학교를 졸업한 후에야 조 사장은 다시 그리웠던(?) 큐대를 잡을 수 있었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당구는 그의 삶의 중요한 일부가 됐다.
이후 미국볼링협회(USBA)소속 선수생활까지 했던 조 사장은 작년 8월 결국 당구를 생업으로 결정했다. 바로 현재의 위치에 자신의 당구장 ‘쫑생쫑사’를 오픈한 것.
“쫑생쫑사의 뜻이요? 아무리 당구 고수라도 소위 ‘쫑’은 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우리 인생도 어떤 때는 의지보다는 운에 좌우될 때도 있다는 뜻이라나 할까요.”
아무튼 이렇게 탄생한 ‘쫑생쫑사’는 당구달인이 주인인 만큼 모든 것이 격이 높다. 3,600 스케어피트의 넓이에 여유 있게 들어선 14개의 당구대(4구용 1개, 포켓볼용 2개, 큐션용 2대)는 모두 당구대의 명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빌텍 제품이다. 이 제품은 얼마 전 세계 쓰리쿠션 대회의 공인 당구대로 사용될 만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 ‘큐대’도 최고의 것만 갖추고 있다. “흔히 고객들이 당구를 칠 때 쓸만한 큐대를 찾지 못해 좋지 못한 큐대를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쫑생쫑사’에서는 전혀 그런 일은 없어요.”
이렇게 조 사장이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명품이 명품으로 사용되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부지런히 닦고 손질하는 데 게을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쫑생쫑사’에서는 최근 정오부터 오후6시까지는 무조건 이용요금을 절반으로 할인해 주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으로 당구달인 조 사장에게 고득점 당구를 위한 팁을 요청했다.
“별거 없어요. 매 큐마다 긴장하고, 집중하고 열심히 치는 것이죠. 아무리 친선게임이라고 하더라도 집중하고 치면 실력은 금방 늘 겁니다”
‘쫑생쫑사’ 영업시간: 정오부터 마지막 손님이 다 칠 때까지. 문의 : 770-476-3878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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