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빠르고 부작용 전혀 없어
피부미용과 체중조절에도 탁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치료법


괄사 전문 의료원의 이건일 원장은 30여년의 경험으로 현재는 괄사요법의 후계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기도 한 괄사요법이란 도구를 이용해 몸을 긁어서 병을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괄사요법의 특징은 시술방법이 간편할 뿐 아니라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는 물론 피부미용과 체중조절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건일 원장은 중국 북경의 괄사 명인으로부터 직접 요법을 전수받아 서울에서 진료를 시작한 어머니로부터 일찌감치 괄사요법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한다.

몸안의 구석구석 효능을 발휘하지 않는 곳이 없기에, ‘원인치료’의 대명사라고도 하는 괄사요법은 우선 혈액과 내분비액을 촉진시켜 주어 피곤함이나 불면증, 우울증 등에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근육을 이완시켜 주기 때문에 쥐가 오르는 근육경련이나 좌골신경통 및 견배통에 효과가 뛰어나다.

이처럼 괄사는 인체의 각 기관의 모든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쉽게 고쳐지지 않는 각종 성인병 치료에 효과를 준다. 위장장애나 위산과다로 인한 통증은 물론, 림프액 순환에 따르는 효과도 탁월해서 여러 가지 부종에도 괄사요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건일 원장의 설명이다.

이 원장은, “무리한 일과로 육신이 지쳐 있다거나 허리, 어깨가 자주 아픈 경우, 또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한다면 괄사요법을 적극 추천하며, 심지어 치매나 자폐증, 유방암 등도 괄사요법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미국 전 지역은 물론 호주나 캐나다, 멕시코에서도 소문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괄사요법을 받기 위해 괄사전문 의료원을 찾고 있다고 전한다.

올해로 69세를 맞은 이 원장은, 앞으로 괄사요법의 폭넓은 사용을 기대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괄사요법을 배울 수 있도록 수강생을 모집, 직접 괄사요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한의나 의료 및 미용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인들부터 가족 중에 불치병을 앓고 있는 일반인들까지, 괄사를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은 다양하다고 한다. 강의는 거의 개인지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10번으로 끝나는 속성반과 15회 과정의 전문반, 그리고 직장인들을 위한 주말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원장은 “괄사요법은 괄법, 탄법, 찰법 등, 수천 년의 비방을 다 배워야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 말하며, 기초과정을 탄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주소: 3807 Wilshire Blvd. #920
·전화: (213)880-0605

<안진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