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SF서 백제문화제전 등 설명회 개최
충청남도가 ‘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제55회 백제문화제전’ 등의 핵심 관광상품 홍보와 행사의 성공유치를 위해 해외 공략에 나섰다.
충청남도 관광설명단(단장 황대욱 관광산업과장)은 27일(금) 한국관광공사 LA지사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관광 설명회를 가진후 31일(화)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방문,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현지 한인 여행사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꽃 박람회와 백제문화제전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광설명단의 미주 지역 설명회는 그동안 거리가 멀어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던 충청남도의 관광자원을 현지에서 직접 설명함으로써 모국 방문객의 충청남도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가 특히 주목을 받는 이유는 2002년도에 국·내외적으로 대성황을 이루었던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가 7년만인 올해 4월 24일부터 태안군 안면도에서 다시 개최되고,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여 이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선정된 보령의 머드축제와, 역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금산의 인삼축제, 천안의 흥타령 축제 등 우수한 축제가 연중 연이어 개최돼 외국 관광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제55회‘백제문화제’(Pre 2010 대백제전)와 ▲2010년 개최될‘대백제전’ ▲2010년 오픈예정인 ‘백제역사 재현단지’▲‘2010년 충청권 방문의 해’등 대형 관광 이벤트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져 충청남도를 세계적인 관광 메카로 부각시키려는 노력에 탄력이 붙고 있어서이다.
황대욱 충청남도 관광산업과장은“2010년도는‘충청권 방문의 해’와‘대백제전 개최’등 굵직굵직한 대형 이벤트가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광 인프라 구축 등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미주지역 여행사들이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인센티브(안)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