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2만2천여건 신청…작년보다 14배 늘어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지 재산세 과세에 대한 이의제기가 폭증하고 있다. 사진은 둘루스시의 한 주택가 모습.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재산세 환급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 3월 2일로 재산세 환급신청을 마감한 귀넷카운티와 디켑카운티의 경우 약 2만2,000여건이상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4월1일에 마감 예정인 클레이튼과 풀톤 그리고 캅카운티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1만 건 이상이 접수되고 있으며 앞으로 2주 동안 추가 환급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저 귀넷카운티의 경우 예년에는 약 1천 건 정도의 환급신청이 접수됐지만 올해는 1만4,376건이 접수됐고 이 중 대부분인 1만2,451건이 재산세 평가액을 낮춰 줄 것을 요구하는 주택소유주들로부터 나온 것이며 나머지 1,925건은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들이 제기한 신청이다.
귀넷카운티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택 소유주들로부터 접수된 환급신청은 과세액을 평균 약 25% 정도를 낮춰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들로부터 접수된 환급신청은 과세액의 평균 32%를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귀넷의 올해 환급신청건수는 주택부동산의 경우에는 전체의 5% 그리고 상업부동산의 경우에는 14%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결과에 따라서는 귀넷카운티의 재산세 수입의 상당한 감소를 초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귀넷과 함께 환급신청을 마감한 디켑은 8,125건이 접수돼 작년보다 4배 이상을 기록했다.
귀넷카운티 수석 부동산감정사인 스티브 프루이트씨는 “이번 환급신청분에 대한 검토작업은 최소한 6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현행 조지아 주법은 재산 소유주들에게 부과된 재산세에 이의가 있을 경우 거주지에 따라 3월1일 혹은 4월1일까지 환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음은 환급신청 기간이 남아 있는 카운티의 환급신청 웹사이트와 전화번호
풀톤카운티 : www.fultonassessor.org/ 전화번호: 404-612-6440
캅카운티: www.cobbassessor.org/ 전화번호: 770-528-3100
클레이튼카운티: www.co.clayton.ga.us/tax_assessor/index.htm 전화번호: 770-477-3285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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