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업체들이 자체 제작한 책자와 뉴스레터를 제공하는 등 세심한 서비스를 앞세운 고객 관리에 나섰다.

생활용품 전문점 로랜드는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세련 된 요리책을 제작했다. 로랜드는 그동안 고객들을 상대로 다양한 건강 요리 강습회를 펼쳐왔는데, 그동안 모은 요리 방법들을 고스란히 담은 요리책을 제작, 고객들에게 나눠 준 것이다.

작고 얇은 사이즈라 휴대하기에도 편리한 로랜드 요리책은 휘슬러 압력솥을 이용해 흰쌀밥과 오곡밥, 콩밥과 해물 빠에야, 두부 영양밥 등 맛있는 밥 만드는 법에서부터 꼬리 곰탕, 수삼동 파육 등의 다양한 찜 요리 방법들을 담고 있다.

먹음직스러운 요리 사진은 물론 재료에서부터 조리과정을 담은 사진이 함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홍유라 홍보 담당 매니저는 “휘슬러 압력솥 요리책자는 휘슬러 애용고객을 배부 대상으로 하며, 이미 사용하고 있는 분이나 구매고객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창동 순두부도 고객들을 위한 할인 쿠폰과 북창동 순두부 관련 뉴스를 담은 뉴스레터를 발행해 배부했다.

2009년 1월1일 발행한 BCD 뉴스레터는 북창동 순두부가 펼쳐온 자선단체 성금 및 후원 활동은 물론 지점 오픈 소식, 순두부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노하우 등이 알차게 담겨 있다. 북창동 순두부는 또한 뉴스레터 하단에는 10% 세일 쿠폰을 함께 제공,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체 요리책과 뉴스레터를 만드는 등 세심한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로랜드(위)와 북창동 순두부.


<홍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