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한의원 서원욱 원장은 매월 첫째 셋째주 무료 침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아씨몰 근처 원제한의원(원장 서원욱)은 매주 첫째 셋째 주 토요일이면 유난히 바빠진다.
바로 한달 전쯤부터 시작한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침술 봉사 때문이다. 서 원장은 “우리 입장에서야 그렇게 어려운 일도, 큰 일도 아니지만 무료로 침술을 받는 어르신들은 너무 고마워 하며 크게 생각하신다”며 한마디 언급하고는 말을 길게 잇지 않는다. 이 같은 서원장의 성품과 한인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번져간 서 원장의 맥 짚는 실력과 침 실력도 환자의 발걸음을 이끄는 요인 중 하나다.
어떤 환자는 침을 맞고서 곧바로 하는 말이 “혹시 침에 무슨 약이라도 바른 거 아니에요?”란다.
그처럼 서 원장의 침 시술 솜씨가 뛰어나다는 사실은 그에게 시술을 받은 사람이라면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기도 하다.
서 원장은 뉴욕에서만 20년 가까이 환자를 진료해 왔으며 이곳에 원제한의원을 문을 연지 4년 정도 됐다.
특별한 진료법이나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서 원장은 “그저 전통적인 방법에 따라 맥 짚고, 침 쓰고, 약을 처방하는 것 그것이 전부”라고 대답하며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한의는 오랜 역사에서 보듯이 역사 속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의학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전통적 방법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신념을 풀어놓았다.
맥을 짚어보기만 해도 그 사람의 체질을 대부분 파악해 내는 서 원장은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그의 노하우를 무료 봉사로 그리고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낸다.
한의학의 장점은 병 그 자체를 고칠 뿐만 아니라 병을 통해 파생되는 다른 문제들까지 두루 돌봐주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해준다고 서 원장을 말했다.
무료 봉사 활동에 대한 질문에 “그냥 진료하듯이 일년이고 이년이고 계속 변함없이 진행할 겁니다”라고 무덤덤히 대답하는 서 원장의 말속에 한인 특유의 무뚝뚝하지만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다. 문의)770-814-8783
<김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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