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스케줄, 비행기 예약에서 옷 매무새까지 챙겨줘
인텔과 제휴, 적용범위 대폭 확대 추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실질적인 개인비서 역할을 해주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로라’로 불리는 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사용자와 컴퓨터 화면을 통해 언어로 비행기 예약이나 모임 등을 확인하거나 예약 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로라는 사용자의 의상 상태를 체크해주는 것은 물론, 기분 상태가 어떤지에 대해서도 점검을 해주고, 주요 업무에 대해 중요 순서도 분석해준다.
MS는 “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은 실제적으로 사람을 비서로 쓸 수 없는 사람들에게 비서 역할을 대행해줄 것”이라며 “특히 그 동안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도 컴퓨터 사용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MS는 이 프로그램을 칩에 넣어 차량이나 로봇, 홈 시큐리티 시스템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인 인텔과 손을 잡기로 했다.
양사가 ‘로라’를 생활 전반에 확대 적용하는 칩으로 만드는데 성공할 경우 생활전반에 일대 혁신이 몰아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탑승자가 엘리베이터에 탄 뒤 내려야 할 시점에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 문이 좀 더 열려있어야 하는 필요성이 느껴지면 이를 판단해 기계가 자동으로 문을 더 열어줄 수도 있다.
인텔은 이처럼 생활전반을 변화시키는 로라를 포함해 2015년까지 인공지능 장치의 생산을 대폭 확대해 현재 100억 달러로 예상되는 관련 시장분야를 150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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