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정보사 ‘선우’ 이색서비스…참가비 50달러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웹사이트인 www.couple.net을 통해 ‘미주한인 미혼남녀 1천명 온라인매칭이벤트’라는 이색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우 측 관계자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 교포가 200만 명이 넘는다는 통계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들이 정서적으로 통하고 여러 조건이 두루 맞는 한국인 배우자를 찾는 일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이 이벤트를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셀프 매칭 방법을 도입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프로필을 입력하고 본인 확인 전자서명을 거쳐 인증을 받은 후 다른 참가 이성들의 프로필을 검색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인증 후 3월 27일부터 4월 3일 까지 1주일의 행사 기간 동안 프로필을 보고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프러포즈를 최대 30회 걸쳐 보낼 수 있고, 마찬가지로 자신의 프로필을 본 다른 이성들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프러포즈를 통해 최대 3명의 이성과 서로의 연락처를 전송 받아 직접 연락해서 만남을 갖게 된다”며 “웹사이트는 영어와 한글 혼용 서비스를 통해 언어 장벽을 없앴기 때문에 이번 행사는 그 어느 행사보다 참가자들의 폭이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0의 참가비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종전 결혼정보회사 이용시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매치컨설턴트가 개입하지 않고 참가자 본인이 직접 검색부터 연락 만남 등 전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개인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 봤다.
선우 관계자는 “거리와 시간을 뛰어 넘어 미국 50개주 및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미혼 남녀들이 영어, 한국어에 관계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본사의 웹사이트를 통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커플이 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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