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의 한인 청소년이 한 자리에 모이는 3.1절 행사가 OC에서 열린다.
중부교회협의회 산하 남가주 한인 청소년 비전센터(KYVC)는 청소년 체육대회와 백일장을 겸한 삼일절 기념행사를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부에나팍 미래교회(담임목사 전동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KYVC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남가주 지역 다섯 개 고등학교 크리스천 클럽 학생과 중부교회협의회 소속 교회 교인이 함께 드리는 삼일절 기념예배로 시작된다.
예배 뒤에는 ‘나는 한국계 미국인’(I Am Korean American)이란 주제로 백일장을 열어 입상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식사 뒤에는 부에나팍 중학교에서 5개 학교 연합 체육대회를 갖는다.
KYVC 손철우 사무총장은 “한인 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인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라며 “더불어 한인으로서 미국 주류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다른 학교 친구와 함께 어울리고 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C와 세리토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소년 관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KYVC는 세리토스·사이프러스·가(Gahr)·워렌·LA 등 다섯 개 고등학교의 크리스천 클럽 조직과 운영을 돕고 있고, 올해에는 이 숫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714)995-9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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