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부, 공무원 일시해직 등 예산 삭감 검토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올 1월 주정부 세입이 14%가량 급감한 것으로 조사되어 추가적인 예산삭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주 정부는 올1월 세입이 작년 대비 14%에 해당하는 2억 6천 2백만 달러가 줄었으며, 이번 회계분기 7달 동안 총 4.3%에 해당되는 4억 9천 9백만 달러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올 1월 세입 감소의 주된 두 가지 원류는 개인소득세 와 개인소비세로 전년 대비 각각 13.3%, 17.2%씩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소니 퍼듀 주지사가 이미 제기한20억달러의 예산삭감안에 이어 추가적인 예산 감축이 필요함을 주지한바 있다고 주 의회는 밝혔다.
조지아주 상원의원 토미 윌리암스는 “예산 감축 외에는 더 이상 주 정부에서 채택 할 방법이 없다”고 말해 재정 상황이 갈수록 악화 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상원의회 의장 케이시 케이글은 “이 상황은 주정부가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했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퍼듀 주지사의 경제 고문인 케네스 히그니는 “보고된 이 수치는 예상을 뛰어넘는 극단적인 주정부의 재정적 약화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 했다. 또한 그는 “이 결과는 경기 침체가 마침내 가정 경제에도 타격을 주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 이것은 경기 침체가 비단 한시적이고 적은 범위의 경향을 넘어 섰다는 것을 암시해 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주정부 기관은 이미 10%가 넘는 예산 감축을 단행 했으며, 주 의회는 이미 예산 감축안의 일환으로 이번 주 내에 정부기관에 일하는 공무원의 일부를 임시 해직할 것 이라고 발표 한바 있다.
조지아주 예산정책부 수장을 지낸 경제분석가 알렌 에진은 이번 수치가 그리 놀랄만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 이 결과는 이미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거론되어 오던 것이며 상황은 분기가 거듭될수록 악화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는 조지아 주정부 예산 부족액은 25억달러에서 많게는 30억 달러까지 불어날것 이며 주정부와 의회는 특별세 인상을 고려해야 할 것 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김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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