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CTNT, 폐간위기 권위 일간지 인수 추진
캠페인에 각계각층 참여 촉구
폐간위기에 처해있는 시애틀일간지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전서(P-I)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민간단체가 신문사를 커뮤니티가 인수해 운영하자는 캠페인을 전개, 귀추가 주목된다.
‘타운 내 양대 신문 위원회(CTNT)’는 “커뮤니티가 인수 운영하는 것이 P-I를 살릴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라며 “정계, 재계, 노동계 및 커뮤니티 지도자들의 동참을 젖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CTNT는 성명서를 통해 “1863년에 창간된 시애틀의 가장 오랜 일간지인 P-I의 발행이 중단되는 사태를 막아 시애틀에 두개의 일간지가 존속되도록 해야 한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P-I 사주인 허스트 그룹은 지난 9일 신문사 매각계획과 함께 60일 내에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신문사의 문을 닫거나 인원을 대폭 축소해 온라인판으로 명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허스트 그룹은 그러나, 5일 현재까지 P-I의 향후 처리계획에 대한 CTNT이 공개질의서에 대해 “온라인판 유지에 대해서도 아직 결정이 내려진 것이 없다”고 답변했다.
변호사인 앤 브렘너 CTNT 공동위원장은 P-I를 비영리 또는 수익을 거의 추구하지 않는 웹사이트로 전환하거나 현재와 같이 신문체재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력한 지원의지를 보였다.
한편, P-I의 일부 임직원들은 커뮤니티의 이 같은 노력을 환영한다며 “신문이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어떠한 제의도 받아들여야 하는 시점에 와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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