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코보험
보험업계 전문가들은 불황이 장기화될수록 규모가 있는 대형 보험 에이전시들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인 보험업계도 마찬가지다. 불경기에는 보험 해약이 증가하고 신규 가입자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을 관리할 수 있고 안정적인 운영이 장점인 대형 에이전시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인타운에서 대형 보험 에이전시로 특화에 성공한 업체로는 캘코보험(대표 진철희)을 꼽을 수 있다. 캘코보험은 지난 2004년 캘코보험과 코이보험이 합병하면서 탄생했다. 현재 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마케팅 능력과 대형 보험사와의 협상력, 분야별 전문성 등에서 탁월한 운영을 자랑한다.
당시 손·상해보험과 그룹 건강보험에 두각을 보인 코이와 자동차보험과 개인 건강보험, 사업체 보험이 강한 캘코의 합병은 한인 보험업계의 재편을 예고했고 합병 4년 만에 어카운트가 60%증가할 정도로 도약했다.
진 대표는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고객 한명 한명에게 적합한 상품을 소개하고 철저히 관리하기 때문에 성장이 가능했다”며 “고객의 마음을 미리 헤아려 번거롭지 않게 가입부터 클레임 처리까지 일대일로 서비스하는 원칙을 지킨다”고 말했다.
올해 캘코보험이 강화하고 있는 분야는 건강보험이다. 헬스 디비전(Health Division)을 운영하며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미국에서 개인 건강보험은 ‘엄청나게 비싸다’는 통념이 있지만 최근에는 보상과 건강 정도, 나이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하고 비교적 저렴한 건강보험 상품들이 나와 있다. 실직으로 의료보험 혜택을 상실하는 한인들이 증가하며 저렴한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일부 상품은 기본 플랜에 가입해도 1년에 3번까지 의사 방문이 가능하고 보험료도 30~40대의 경우 월 납입금이 60~130달러로 많이 저렴해졌다. 자영업자나 일시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중년층에게 적합한 상품이며 실직 등으로 직장 의료보험을 상실한 한인들의 가입도 늘고 있다.
(213)387-5000, 3200 Wilshire Blvd. #1700, South Tower
■토탈 리테일 패키징
업소의 특징에 맞게 디자인한 샤핑백을 제작·판매한다. 재활용 샤핑백과 캔버스 샤핑백 제작이 전문이며 적은 수량도 제작한다. 디자인도 무료 제공한다. 1-888-745-0336, 657 E. 61st St.
■마당 입주자 모집
리얼티랜드가 오는 6월 오픈 예정인 샤핑몰 마당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의류와 잡화, 식당, 갤러리 등 다양하다. (213)252-0073
■쿠쿠 압력밥솥
오는 22일까지 쿠쿠 압력밥솥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50달러 상당의 3리터 용량 전기보온물통을 무료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쿠쿠 제품은 김스전기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213)386-4882~3
■풍 무
즉석 양고기 꼬치 전문점 풍무가 20여가지 런치스페셜을 5.99에 판매한다. 꼬치 10개와 면, 백세주나 소주가 포함된 2~3인 기준의 디너 스페셜은 29.99달러다. 올림픽가 구 선하장 자리에 위치했다. (323)935-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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