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CC 송정호 관장(뒷줄 오른쪽 두 번째)과 무료 세금보고 행사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27일부터 4월11일까지 주 3회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과 한미, 나라, 윌셔, 중앙 등 4개 한인 은행들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행사를 개최한다.
22일 KYC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송정호 관장, 나라은행 수산나 리베라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탐 라본지 LA 시의원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정호 관장은 “한인사회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은행들이 무료 세금보고 행사를 지원해주고 있다”고 밝히고 “은행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많은 저소득층 한인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산나 리베라 최고 마케팅책임자는 “한인은행으로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시작돼 4월11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오후 6~8시), 토요일(오전 10~오후 2시) 주3회 실시된다. 지난해 KYCC의 무료 세금보고 행사를 통해 한인들이 환급받은 세금은 총 36만 달러에 달하며 480여 저소득층 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가구당 연소득이 4만1,000달러 미만이면 무료로 세금보고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KYCC에 예약한 뒤 W-2나 1099양식, 지난해 세금보고서, 가족 소셜시큐리티 카드,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고 KYCC 사무실(3727 W 6th St. #300)을 찾으면 된다. (213)365-7400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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