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대, “이번 주말까지 비 안 내려 강물 빨리 줄 듯”
킹 카운티, 침수 쓰레기 무료수거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서북미 지역에 비가 더 오지 않을 것이라는 기상대의 예보와 함께 수해지역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청소 및 복구 작업에 나섰다.
킹 카운티 당국은 피해가 특히 심했던 스노퀄미, 노스 벤드 및 퍼시픽 지역에서 주민들의 청소를 돕기 위해 침수로 못쓰게 된 가재도구들을 무료로 수거하기로 했다.
기상대는 지난 주말까지 가랑비를 뿌린 강우전선이 12일 밤을 기점으로 물러남에 따라 워싱턴주 전역이 이번 주 내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하고 비가 더 이상 내리지 않아 불어난 강의 수위가 빠르게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상대는 시애틀 남동쪽의 시다 강과 루이스 카운티의 셰헤일리스 강이 12일까지 범람위기 수준이었으나 그 이후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며 야끼마 강 등 동부지역의 하천들도 더 이상 범람위험이 없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홍수 이재민들에게 피해상황을 해당 카운티의 긴급사태 관리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하도록 촉구했다. 피어스 카운티 당국은 홍수와 관련된 신고전화를 지금까지 600여 통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로 상습 침수지역인 카네이션, 폴 시티, 스노퀄미 등지가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를 입었다. 에버렛 북쪽의 스탠우드에선 제방이 유실돼 20여 가구가 고립됐으며 인덱스에선 산사태가 도로를 덮쳐 100여 주민의 발이 묶였다.
킹 카운티는 쓰레기 수거회사들과 협의해 수재민들을 위한 쓰레기 무료수거 서비스를 다른 지역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