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의 날’ 주류사회부문 고 지형석 목사 등 6개 부문 수상
11일 귀넷시빅센터에서 열린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런 시민상 수여식이 열려 관심을 끌었다.
한인회가 지난 해 하반기부터 한인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뒤 최종 수상자를 가린 이번 상은 주류사회부문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각 부문 수상자 명단 및 한인회가 밝힌 수상선정 이유
*고 지형석 목사(주류사회부문) : LA흑인폭등 이후 불안감이 조성되던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위해 한흑친선위원회를 설립해 한흑 간의 갈등을 사전에 해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1997년에는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를 설립해 한인을 비롯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민자들을 도왔다. 현재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는 2002년 지 목사 사망 후 부인 지수예 총무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숙 전 애틀랜타 한국학교 교장(2세 교육부문) : 1977년 도미 후 애틀랜타 한국학교 교사와 교장으로 20년간 근무했으며 1991년부터는 동남부 한인학교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1982년에는 한국어 교과서를 집필하는 등 애틀랜타 한인어린이들을 위한 한국어 및 역사, 문화교육에 공헌했다.
*서용원 전 청소년센터 부회장(청소년 봉사부문) : 애틀랜타 한인청소년센터에서 약 5년간 부회장 및 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한인청소년들의 스포츠 및 건전한 여가선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불우이웃과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김영우 안전기동순찰대 대장(사회봉사 단체부문) : 안전기동순찰대장으로 복무하면서 연중무휴로 한인사회의 공익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오고 있다. 또 3년 전 이라크전에서 사망한 고 김근영 상병을 10년 전에 양자로 삼아 돌봤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소수민족 인권옹호부문) : 2008년 한 해 동안 한인회와 함께 영어공용와 결의안 반대에 나섰으며 경찰단속 시 불체자 신분조회를 하는 법안에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해 성과를 거뒀다.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수민족에세 불리한 법안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했다.
*스탠포드 피셔 한인회 시민권반 교사(우정 봉사부문) : 2년 전부터 한인회 시민권반 교사로 자원활동하면서 60여 명의 한인들이 시민권을 취득하는데 도움을 제공했다. 또 1960년대에는 주한미군으로 복무하면서 한인아동들을 입양해 미국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키워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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