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듀 주지사 ‘1월11일 한인문화유산의 날’ 선포
▶ 은종국 회장 “은근과 끈기로 다음 200년 준비”
“1903년 한인들이 미국 하와이에 첫 이민을 시작한 이래 특히 조지아 거주 한인들은 조지아의 경제와 문화발전에 기여한 바가 매우 커 2009년 1월 11일을 한인문화유산의 날(Korean-American Heritage Day)로 선포합니다.”
소니 퍼듀 조지아 주지사가 미국정부가 1월 13일을 한인의 날로 정한 것을 기념해 1월 11일을 한인문화유산의 날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퍼듀 주지사는 11일 귀넷시빅센터에 열린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조세핀 탄 주지사 자문위원이 대독한 연설을 통해 “한인들은 보다 살기 좋은 조지아를 만드는데 뛰어난 업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위대한 조지아의 밝은 미래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갈 것”을 역설했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 은종국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이민 선조들의 100년이 오늘을 위해 준비됐다면 현재의 우리는 다음 200년을 준비하는 소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은 회장은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과 관련해 “한민족 특유의 은근과 끈기의 정신으로 극복하자”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주연설자로 나선 뉴저지 에디슨시 최준 시장은 “이제 한인들도 한인커뮤니티 안에서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주류사회로 적극적으로 나갈 것”을 주문하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의 권리와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무엘 올렌즈 캅카운티 CEO를 비롯해 찰스 배니스터 귀넷카운티 의장, 셜리 라세터 귀넷 1지구 커미셔너, 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이 한인의 날 선언문을 한인회에 전달했다.
약 6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채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연합장로교외의 실버댄스팀과 미스 조지아 킴벌리 앤 그리팅양 그리고 초이스 태권도팀이 출연해 한인의 날을 축하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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