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시애틀 시민단체, 경찰 수사기록 공개요구
시애틀은 계속 주는데 S. 시애틀은 되레 늘어
시애틀 남부지역의 강력범죄가 전혀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자 시민단체가 관계 기록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시애틀 동남부 지역 범죄예방 위원회’의 톰 액커 회장은 시애틀의 범죄율이 2년 연속 하락하고 있지만 사우스 시애틀 지역은 되레 상승하고 있다며 경찰국이 손보지 않은 원래의 자료를 열람하겠다고 나섰다.
경찰국의 닉 메츠 부국장은 “수사기록 중 상당수는 조사 후 범죄가 아닌 경우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아 데이터 자체가 왜곡될 수 있다” 며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시애틀의 범죄발생률은 지난 40년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대도시로 평가됐지만 사우스 시애틀 지역에선 2007~2008년 폭력사건 2배, 강도사건은 27%나 뛰었다. 전체 강력사건 발생률도 7%나 상승했다.
액커 회장은 경찰국이 지난해 관할지역을 재조정하면서 파생된 인력부족이 범죄율 상승을 유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2008년 말 사우스 시애틀 지역의 경관 숫자가 20명 가량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메츠 부국장은 사우스 시애틀의 범죄가 늘어난 것은 관할 지역에 조지타운과 다운타운 남부지역(소도 지역)등 우범지대가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순찰인력 부족 주장에 맞섰다.
경찰노조는 오히려 시민단체에 동조하고 있다. 리치 오닐 노조위원장은 지난 여름 한 경관이 자동차 절도범에 총을 겨눈채 지원병력을 무려 9분이나 기다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82명인 사우스 시애틀 경찰의 인력을 증강해 갱단 등의 범죄활동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