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 수잔 고 신임회장, 봉사활동 강화 다짐
8일 신구회장단 이·취임식 열려
수잔 고 워싱턴주 대한부인회(KWA) 신임회장이 회원배가 작업과 함께 노인 및 무숙자 무료급식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까지 KWA 봉사부장으로 일해온 고 회장은 특히, 올해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세미나 등 각종 유익한 세미나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KWA 타코마 본부강당에서 열린 회장단 취임식에서 김미영 전 회장은 작년 9월 포트 엔젤레스에서 열린 6.25 참전기념도로 명명식에 한인들은 적었지만 백발의 참전용사들이 KWA에서 준비한 불고기 등 한국음식을 즐기며 대화하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고 회고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7월 페더럴웨이 트랜짓 센터 인근에 착공한 노인아파트 ‘시니어 시티’(62동)가 2010년 완공되면 KWA 페더럴웨이 사무실도 함께 입주, 한인 노인들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자 워닉 이사장은 이날 “많은 한인들이 경제적인 고통을 겪고 있지만 KWA는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올해도 성공하고 번영하는 한 해를 맞자”고 강조했다.
워닉 이사장은 회원들에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WA 발전에 기여한 황 마리아, 신도형, 이기열, 이연정, 옥순 윌슨 이사에게 ‘지도자 상’이 수여됐고 김 전 회장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신임 수잔 고 대한부인회장(가운데)이 8일 타코마 본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 후 김미영 전 회장(왼쪽) 및 설자 워닉 이사장과 함께 봉사활동에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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