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학부모 및 학생들, 교육위 찾아가 항의 시위
“폐교로 인한 비용절감 과대평가”
교육구, “조만간 고교 폐쇄도 결정”
마리아 구드로우-존슨 시애틀 교육감이 재정적자 타개를 위한 폐교 대상 5개 학교의 명단을 발표한 후 해당 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TT 마이너ㆍ반 아셀트ㆍ올드 헤이 초등학교 등 전날 폐교 대상으로 발표된 학교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7일 시애틀 교육위원회 회의가 열린 존 스탠포드 교육센터로 몰려가 “폐교 조치를 즉각 중단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학교별 수용능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폐교라지만 성과를 거둘 수 없는 조치”라며 “폐교로 인한 비용절감이 과도하게 평가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열리는 교육위원회 회의, 22일 예정된 공청회, 29일 계획된 폐교안에 대한 교육위원회의 투표장에 몰려가 존슨 교육감의 폐교 방침이 철회되도록 할 계획이다.
폐교뿐 아니라 일부 프로그램이 중단되거나 통합되는 데 대한 반발도 함께 일고 있다.
하지만 시애틀 교육구는 존슨 교육감이 6일 발표한 계획안이 마지막이 아니며 현재 10개의 정규 고등학교에 대한 폐교나 학생 배정 문제에 대해서도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교육구는 이에 따라 2010~2011년 학기 이전에 현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돼있는 고등학교 배정 문제를 강제 배정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문제를 포함해 전반적인 개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경우 현재 학생수가 가장 적은 클리브랜드와 레이니어 고등학교를 통합하는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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