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구 한강 뒤에 자리잡은 노량진 수산시장에 들어서면 입구 왼쪽에 있는 대형 수조가 먼저눈에 들어 온다.
여기에는 어림잡아서는 몇 마리인지 도저히 알 수 없을 정도의 많은 광어들이 놓여 있다.
“모두 1000파운드까지의 활어를 담을 수 있어요. 그리고 대부문의 활어들은 제가 직접 수조탱크트럭을 몰고 받아 옵니다”라고 말하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전호석 사장은 이 지역 일부 일식당에 직접 활어를 공급하기도 한다.
“때문에 저희 집에서는 중간유통 마진이 없어 저렴한 가격에 활어를 드실 수 있죠”
그리고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활어 외에도 각종 해산물도 한국에서 집적 비행기로 공수해오기 때문에 산지의 신선함을 그대로 맛 볼 수 있다.
요즘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광어를 단독으로 주문하는 손님들도 많지만 모듬회에 대한 인기도 높아져 가고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 모듬회는 다른 업소와는 달리 최고양질의 활어들을 손님취향대로 골라서 드실 수 있습니다”라는 전 사장의 말처럼 다소 성의없이(?) 나오기 일쑤인 일반 횟집이나 일식당의 모듬회와는 달리 이 곳에서는 광어나 전복 그리고 해삼 등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골라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요즘 계절의 별미 ‘살아 있는 오메가3’ 과메기를 찾는 손님들이 많고 게 2마리와 굴비 1마리가 어우러져 나오는 게장백반 특히나 여성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모두 180석 정도의 좌석을 갖고 있는 노량진 수산시장은 적게는 10명에서 많게는 50명까지 수용할 있는 룸도 갖추고 있어 단체회식이나 사적인 모임을 갖기에도 제격이다.
또 입구 오른편에는 오랜 경력을 지난 스시맨 2명이 항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시바도 있어 회 미식가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회도 그렇지만 모든 음식은 즐거운 마음으로 먹으면 무엇이든지 맛이 있습니다. 음식을 드실 때는 항상 즐거운 마음을 가지세요. 몸이 그대로 반응하는 것 느끼실 겁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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