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9일 불경기에도 끄떡없는 10대 직업을 보도했다.
영국의 리크루트 전문회사인 헤이스가 선정한 이들 직업의 첫 번째로는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을 반영하듯 채권관리자가 꼽혔다.
이밖에 구조조정 전문가, 회계전문 인력은 물론 광부까지 다양한 직업이 불황기를 뚫을 직업으로 손꼽혔다.
다음은 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불황기 10대 직업.
▲채권 관리자(Credit controller) = 기업의 채권과 현금 흐름 상황을 점검하는 채권 관리자는 경기침체기에 가장 끄떡없을 직업이다.
은행 대출이 말라붙으면서 기업의 현금 흐름을 모니터하는 채권 관리는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핵심이다. 또 고객들의 채무에 대한 엄격한 관리도 많은 기업들의 생존을 가를 수 있다.
▲회계감사 및 구매 전문가 = 비용 절감에 초점이 다시 맞춰지면서 구매 전문가 및 내부 회계전문 인력 등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발생시키고 있다.
▲구조조정 전문가 = 현재와 같은 시기에 자신들의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재검토하지 않는 회사가 거의 없다. 이 때문에 경기하강기 업무에 정통한 컨설턴트나 관재인, 변호사, 금융인들의 가치는 헤아릴 수 없다.
▲언더라이터(underwriter. 유가증권 인수를 업무로 하는 금융업자나 보험계약을 인수하는 보험업자) = 잠재적 고객에 대한 평가가 위험 관리에 핵심이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보험사들의 요구가 강하다.
▲보험계리사(Actuary) = 변동하는 시장 상황에 직면하면서 많은 연금 수탁인들이 안정적 수급을 위해 보험계리사나 연금 전문가들을 찾고 있다.
▲건강관리 전문가, 사회복지 인력, 교사 = 공공임대 주택 수요는 여전히 높고, 건강관리 전문가나 사회복지 인력, 교사들에 대한 꾸준한 수요도 계속 있다.
▲`그린 잡(Green job)’ = 에너지 전문가,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위한 전문가 등도 비용을 절감하려는 기업들에 채용되고 있다.
▲숙련된 기술자 = 공공부문에 대한 대규모 투가 진행되면서 건설이나 토목공학,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분야의 숙련된 엔지니어들에 대한 수요가 있다.
▲전기통신 전문가 = 정보통신 업체가 경기 하락에 직면해 있지만 통신망을 유지하는 인력은 계속 일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야금학자(Metallurgist), 광부, 지리학자 = 경기침체가 정말 심각할 경우 구직자들은 호주를 찾아 광부가 되거나 야금 전문가 일자리를 찾을 수도 있다. 또 석유나 가스 전문가들도 인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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