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제2회 한인의 날 행사 참여 및 후원 당부
한인 파워 알리는 계기 활용
주류사회 3부 요인 참석 예정
“남자들은 빨간 넥타이를 매고, 여자들은 한복을 입고 모입시다.”
오는 17일 낮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열리는 워싱턴주 ‘제2회 한인의 날’행사가 채 2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당부하고 있다.
이광술 회장과 임광희 이사장, 이영조 수석부회장, 서용환 사무총장, 제니 신 재무부장은 “작년에 이어 제2회 행사도 성공리에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행사경비로 1만2,000여 달러를 확보(약정액을 포함하면 2만 달러 이상)하는 등 모든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이 회장은 전했다.
행사 프로그램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당일 오전 11~12시 한미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리셉션이 열리고, 12~1시엔 기념식, 1~2시엔 각종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사물놀이패 및 서북미 한국예술원(단장 에스더 김)의 전통 국악공연과 함께 음악인 동호회 회원들이 우리 가곡을 선사한다.
이 회장은 “주 청사에서 열렸던 1회 행사에 3,000명 이상 참가해 규모 면에서 한인의 위상을 알렸다면, 이번 행사에선 실질적인 한인파워를 알리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 한인정치 1번지’답게 신호범 주상원 부의장을 포함해 마사 최ㆍ박영민ㆍ신디 류ㆍ장태수ㆍ이승영씨 등 전ㆍ현직 한인 정치인들을 모두 한자리에 모아 주류사회 인사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한인 위상을 알릴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브래드 오웬 부지사와 샘 리드 총무장관, 랍 맥키나 법무장관 등 주정부 3부 요인을 포함해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기로 결정됐다.
이 회장은 한인들의 위상을 알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5만 달러로 예상되는 행사경비를 마련하는 데에도 경기는 어렵지만 개인이나 각 사회단체들이 십시일반 동참해줄 것도 함께 호소했다.
시애틀한인회는 앞으로 상공회의소 등과 합동으로 ‘한인업소 이용하기’등을 통해 한인경제 살리기 캠페인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갖가지 의혹과 함께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한인회관 문제에 대해서도 조속하게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