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내달 3일 선거부터 전면적 우편투표
피어스 카운티만 기표소 투표
이제 시애틀 지역에서도 선거일에 기표소를 찾아 직접 투표하는 것이 지난날의 추억으로 남게 됐다.
킹 카운티는 지금까지 임명 직이었던 선거국장을 처음으로 유권자들이 직접 선출하는 내달 3일 선거를 역시 처음으로 우편투표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킹 카운티는 주 내 39개 카운티 가운데 우편선거를 채택하는 38번째 카운티가 됐으며 주 내에서는 피어스 카운티만 유일하게 전통적인 기표소투표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국장 선거에는 데이빗 아이언스 전 킹 카운티 의원, 셰실 허프 현 선거국장, 줄리 켐프 전 선거매니저, 팸 로치 주 상원의원 등 6명의 쟁쟁한 후보들이 출마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넘클러는 학교 징세안을, 폴 시티는 공원지구 신설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각각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카운티 선거국은 14~16일 사이에 투표용지를 발송할 예정인데, 군인 및 타 주 거주자들에 대한 부재자투표용지발송은 지난 주말에 완료됐다.
허프 선거국장은 오바마-매케인 대결 등 세기적인 이슈로 유례없는 8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해 본선거와는 달리, 내달 선거의 투표율은 31%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킹 카운티 선거국은 우편선거제도를 도입하더라고 신체장애자나 직접투표를 고집하는 유권자들을 위해 선거국본부(렌튼), 벨뷰시청, 유니언 스테이션 등 3곳에 지역투표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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