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구유에 놓인 아기 예수가 이 세상을 구원하는 메시아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는 삶의 열매는 무엇보다 사랑의 나눔입니다.”
성탄절을 맞아 애틀랜타 지역 한인교회들은 24일 성탄전야제와 25일 성탄절 기념예배를 연이어 개최,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애틀랜타 한인교회 김정호 담임목사는 24일 저녁 성탄전야예배에서 “사랑의 나눔 가운데 우리의 눈과 마음이 열릴 것”이라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맞이해 세상사람들이 무엇보다 사랑을 나누는 삶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저녁 7시부터 열린 애틀랜타 한인교회의 성탄전야예배는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그리고 영어권 예배참석자 등 온 가족과 전교인이 성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도 24일 저녁 커뮤니티 센터에서 ‘캐롤과 찬양의 밤’이라는 주제로 성탄전야행사를 개최했다.
정인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이 땅의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며 성탄의 의미를 설명했다.
애틀랜타 한국순교자 천주교회도 24일 밤 안정호 주임신부 주재로 성탄대축일전야미사를, 그리고 25일 오전에는 성탄대축일미사를 드리며 아기예수탄생을 기렸다.
이날 한인사회 각 교회는 성탄예배 외에도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 성탄절 칸타타 행사를 갖기도 했다.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는 24일 오후 8시 ‘성탄 이브의 밤’행사를 열었다. 가족행사로 마련된 이날 성탄전야제에서는 중고등부 학생들의 찬양과 율동에 이어 청년부, 신혼부부그룹의 성극, 성경암송 경연대회, 구역별 콩트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마련됐다.
이밖에 한빛교회와 중앙장로교회도 24일 저녁 성탄절 칸타타 행사를 개최해 아기 예수탄생을 축하했다. 새한장로교회와 애틀랜타한인침례교회 역시 24일과 25일 성탄이브감사예배와 징글벨 축제, 크리스마스 공연 등을 열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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