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들이 연말을 맞아 새로 예금상품이나 은행 계좌를 신설하는 고객에게 쌀과, 와인, 현금 등의 다양한 무료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한인은행들은 연말 샤핑시즌을 맞아 무료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고객유치도 하면서 은행의 차별화 차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쌀과 와인, 현금 등은 실용적이고 한인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올해는 특히 가격이 대폭 오른 쌀이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새한은행은 ‘디스커버리 세이빙스’ 또는 ‘심플리 베터 CD’ 상품계좌를 새로 오픈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20파운드 햅쌀을 제공한다.
CD 계좌는 최고 10만달러까지 개설할 수 있으며 6개월 계약기간에 4%(APY)의 높은 이자를 제공한다. 세이빙스 계좌는 최저 개설금액이 2만달러로 4%(APY)의 높은 이자를 제공한다.
또 유니티은행도 일정금액 이상 체킹 혹은 머니마켓 계좌 신규 오픈 고객에게 해태 20파운드 대풍쌀을 선물로 주는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새로 3,000달러 이상 체킹계좌 혹은 5,000달러 이상 머니마켓 구좌를 개설하는 고객들이다. 지난 8일부터 실시된 고객 사은행사는 연말까지 실시된다. 문의 (714)736-5716
FS제일은행(First Standard Bank)은 지난 8일부터 무료 와인을 선물하는 고객사은 행사를 갖고 있다. 5,000달러 이상의 체킹계좌나 3만달러 이상 머니마켓 또는 CD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프랑스산 보졸레누보 와인 1병을 증정한다. 문의 (213)892-1000
미래은행은 데빗카드를 신설, 사용하는 고객에게 매달 최고 30달러까지 현금으로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미은행도 데빗카드 사용액의 1%를 리베이트 해주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데빗카드 혜택을 받으려면 현금 인출이나 ATM 결제 방식이 아닌 크레딧카드 결제처럼 고객이 사인하거나 핀넘버를 입력시키는 결제를 해야 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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