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청정 에너지 개발 등 클린텍 산업 부문에 대한 미국내 벤처 투자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코트라 실리콘밸리 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미 벤처캐피털의 투자 비중은 그동안 정보기술(IT)와 클린텍, 바이오 등 3개 분야에 3분의 1씩 균등 배분돼 왔으나 최근 들어 클린텍 투자가 점차 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벤처캐피털 C사는 3년간 15억달러를 운용하면서 IT와 클린텍, 바이오 등 투자처 3대 분야 중 클린텍의 비중을 최근 크게 확대했다.
벤처 전문가들은 중국과 인도 시장이 차지하는 경제적 비중이 확대되면서 에너지 수요가 늘어났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클린텍 투자는 더 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내 벤처투자를 포함한 청정에너지 투자액은 지난 10년간 뚜렷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지난해에는 1,3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풍력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는 2001년 2억5,000만달러에서 2007년 80억달러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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