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이 외국인 승객에게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5년 연속 세계 최우수 기내 서비스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3일 세계적인 여행전문 잡지인 글로벌 트래블러지로부터 ‘2008년 최고 기내서비스 및 승무원상’ 수상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세계 최고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최고 태평양 횡단 항공사상’의 수상자로 선정됨으로써 사실상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 공인받았다.
이 상은 글로벌 트래블러가 매년 잡지 구독자와 온라인 설문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서비스별 최고 항공사를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2008년 1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8개월간 3만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가 이루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매직쇼, 기내 메이컵 서비스, 기내 요리사 탑승 서비스 등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서비스와 과감한 투자를 통한 첨단 기내시설, 고객 중심적인 승무원들의 자세 등 고품격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트래블러지는 항공사 부문을 포함 공항, 호텔, 항공기, 관광지 등 총 5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을 내 1월15일 LA의 호텔 벨에어에서 거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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