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연합세탁협회(회장 인기만) 6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강성기 전 이사장이 선출됐다.
세탁협회는 21일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소재 우래옥에서 11월 정기 이사회를 열고 6대 회장 선출을 비롯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강 당선자는 내달 19일(금)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인준 받으면 1년 임기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강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세탁인들간의 친목 강화와 회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사업으로는 세탁 학교 개설 및 협회 회관 건립 초석 마련에 앞장서겠다”며 “회원들의 많은 동참과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릴랜드 실버 스프링 지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강 당선자는 89년 이후 워싱턴에서 활동해 왔으며 4대 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총무, 재무 등을 역임하면서 8년간 협회에 봉사해 오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 연초 개최할 신년파티(준비위원장 김성만)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신년 파티는 1월 3일(토) 오후 6시 타이슨스 코너 소재 메리엇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신년파티는 회장 이·취임도 겸해서 열린다.
이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워싱턴DC 보일러 문제 현황, 에너지 공동구매 상황 등도 논의됐다.
인기만 회장은 “워싱턴DC 당국이 당초 지난 6월부터 객관식 시험을 치르기로 약속했으나 예산 문제를 대며 아직도 주관식으로 치고 있다”며 “내년 2월부터 객관식 시험을 치를 것이라고 다시 약속한 만큼 그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공동구매와 관련, 조대일 사무총장은 “워싱턴 가스회사로부터 협회 회원들이라고 밝힐 경우 현재보다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냈다”며 관련 자료를 참석자들에게 배포했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