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국계좌 비밀번호등록 구축
우리은행은 해외 한인들이 현지 영업점에서 본인명의 국내예금 개설 시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이용해 본인이 직접 비밀번호를 등록하는 ‘비거주자 예금 비밀번호 등록시스템’을 한국은행 중 최초로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예금을 희망하는 한인들이 인근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국내에서 비밀번호와 잔액 없는 통장을 개설해 현지 영업점에서 교부하게 되며, 이때 고객은 ARS를 통해 비밀번호를 등록하게 된다. 개설된 통장은 비밀번호가 등록되면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또 한인들이 가장 우려하는 비밀번호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불필요하게 텔레뱅킹에 가입해 보안카드를 발급받아 비밀번호를 추가로 변경했던 번거로움도 덜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외국에 거주하는 한인 등 비거주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 등록방법은 국내 예금을 개설한 후 우리은행 ARS센터(1588-5000)로 전화해 비거주자 예금 비밀번호 등록거래를 선택, 본인확인을 위한 고유번호와 계좌번호를 입력한 후 사용할 신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나라 현명희 COO 사임
나라은행은 현명희 최고운영책임자(COO·SVP)가 오는 30일자로 사임한다고 20일 공시했다.
1995년부터 나라은행에서 근무하면서 COO 직책까지 오른 현 COO는 신한은행의 COO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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