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최재원 소장(오른쪽)과 아주관광 박평식 대표가 양해각서 체결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관광, 양해각서 체결


전문의 45명과 상담
최신시설서 진료받아


“45명의 전문의가 함께 하는 명품 건강검진을 체험하세요.”

한국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시작해 주류사회에 한국 의료관광 붐을 일으키고 있는 아주관광이 서울아산병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의료관광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신관 준공과 함께 8만스퀘어피트 규모의 건강증진센터를 개설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2000년에는 당일 검진 & 당일 결과 시스템을 개발하여 검진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으며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대장 내시경을 포함시켜 한국인의 대장암 예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의 프리미엄 검진 프로그램은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나에게 최적화된 검사항목을 설계하고 검사를 실시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9개의 병상을 갖춘 건강검진 전용 병동은 고급호텔 스위트룸 수준의 시설을 갖춰 환자들이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최재원 소장은 “최근 시작된 의료관광 활성화와 미주에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전파하기 위해 아주관광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한국을 찾는 의료관광객들이 진정한 의미의 명품 건강검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주관광 박평식 대표는 “여행업계가 힘든 가운데 한국의 높은 의료 수준과 관광을 결합한 의료관광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심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