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규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 사업체 시장개발팀 과장이 한국관을 찾은 바이어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미정부기관 납품 엑스포 통해 첨단제품 소개
한국의 보안 및 IT분야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미정부 조달시장 개척단이 18, 19일 양일간 롱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해상보안 엑스포&컨퍼런스’(Maritime Security Expo & Conference)에 참가 미정부 관련부서 담당자들을 상대로 시장개척 활동을 벌였다.
한국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원으로 구성된 시장 개척단은 미국 해상보안 및 IT 분야 최대 규모의 전문 컨퍼런스로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 한국관을 만들어 참가했다.
미국은 항만안전법에 따라 향후 5년간 해양 안전 및 IT 통신 분야에서 50억달러 규모의 신규 기술과 인프라 투자를 할 예정이어서 관련 기업에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참가업체들은 나스켐(조명기구), 케어텍(산업용 비디오), 캐스트인포메이션(DVR), 화이트박스로보틱스(통합 LED 베이스 CCTV 카메라), 시닉스(스피드 돔 카메라),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일렉트로니스(CCTV 카메라), 위니텍(통합 응급시스템), 선양테크(화재 진압용 산소마스크) 등이다.
이번 엑스포에는 바이어로 미국 항만청, 항공국, 교통부, 국방부, 해양경찰, 세관, 소방, FBI CIA 등에서 참석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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