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내년 2월과 후년에 각각 25씩 올려
청소년 요금은 75센트 유지
시애틀과 린우드를 포함해 킹 카운티 일원을 운행하는 메트로 버스 요금이 내년 2월부터 25센트 오르고 2010년 1월에 추가로 25센트 오르는 등 두 차례에 걸쳐 모두 50센트 인상된다.
킹 카운티 의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버스요금 인상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세수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운행경비도 줄이는 방안도 적극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1일부터 러시아워의 동일지역 버스요금은 1.75 달러에서 2 달러로, 린우드-시애틀 등 2 지역 통과 버스요금은 2.25달러에서 2.50달러로 각각 오르게 된다.
청소년 및 노인 요금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돼 내년에도 현재와 마찬가지로 각각 75센트와 50센트를 유지한다. 반면, 성인 1명과 17세 이하 어린이 4명까지 적용되는 가족요금은 1.50달러에서 2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2010년 1월부터는 편도요금이 추가로 25센트씩 인상되며 청소년 요금과 가족요금은 변동이 없지만 노인요금은 75센트로 지금보다 25센트가 오른다.
카운티 당국은 두 차례에 걸친 요금인상조치로 내년에 950만 달러, 2010년에는 2,200만 달러의 추가 운임수입이 각각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킹 카운티 메트로 트랜짓 버스 이용객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10월에는 41만7,710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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