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전문업체인 나노웰이 출시한 탈모예방 및 발모 브랜드 헤라클. 오른쪽부터 션 이 나노웰 대표, 제품 개발자인 황인명 교수, 김성수 홍보이사.

“생약성분 탈모예방 효과”

나노웰, 한국산 ‘헤라클’시판


건강식품 전문 업체 나노웰(대표 션 이)이 한국에서 개발돼 의약외품으로 승인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는 생약성분의 탈모예방 및 육모를 위한 기능성 헤어제품 판매를 17일부터 시작했다.

나노웰이 출시하는 헤라클(Hairacle) 브랜드는 샴푸, 컨디셔너, 두피 에센스로 구성돼 있으며, 스트레스와 과도한 머릿결 손상 등으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제품은 30년이상 관련제품 연구 및 개발을 해온 황인명 교수(북경과기대 두발두피관리학과)가 개발했으며, 한국산 생약 29가지 성분을 72시간 동안 다려서 100% 증류한 제품으로 생산했다.

특히 증류방식으로 은행잎, 뽕잎, 인삼잎 등 각종 한약재를 가공했기 때문에 농약등의 불순물은 모두 걸러져 순도가 높고, 단순한 탈모방지뿐 아니라 머리 피부 건강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이 나노웰측 설명이다.

황 교수는 “충북대 의대 임상실험을 통해 확실한 피부재생과 모근수가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면서 “탈모는 단순한 유전으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를 통해 예방하고 고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샴푸와 컨디셔너 세트는 69달러, 샴푸와 에센스 2병 세트는 119달로 각 병 구입보다 판매가격이 저렴하다.

션 이 나노웰 대표는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샴푸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무스나 젤 등을 사용한 일반인들의 머리카락 건강도 악화돼 있기 때문에 헤라클을 사용해보면 머리 피부 건강이 크게 개선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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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