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환은행이 14일 주최한 한국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한인들이 강의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외환은행 한국투자 세미나
한국 외환은행이 한인을 대상으로 14일 LA에서 한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 투자설명회에는 외환은행 본점의 이종면 해외고객센터 팀장, 마케팅부 안창환 차장과 금융기관영업부 김종욱 차장 등이 강사로 나와 한국 외환은행이 제공하는 각종 금융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경제와 투자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인 150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인 이날 설명회에서 외환은행측은 한국의 금리, 주식, 부동산, 환율 등 경제시장 동향과 전망을 통해 세계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는 한국이 내년부터는 점진적인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환율의 경우 내년 1분기에는 최고 1,100대로 하향,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 주식시장은 2009년 상반기까지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이지만 하반기 이후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완화와 기관투자자의 매수여력 개선 등으로 반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
외환은행은 이날 설명회에서 한국 외환 계좌 개설을 희망하는 참석자를 위한 서류 접수 신청도 받았다. 한편 LA지역에 이은 2차 오렌지 카운티 지역 설명회는 오는 17일 오후2시 풀러튼 로스코요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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