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화면과 고화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초슬림형 LCD TV’가 2009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 오는 2012년에는 전체 LCD TV시장의 25.9%를 차지, 5,200만대까지 팔릴 것으로 조사됐다.
디스플레이 시장 리서치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www.display.com) 초슬림형 LCD TV는 2009년 산업시장 점유율 6.4%를 차지한 후 빠른 속도로 성장, 2012년에는 생산되는 전체 LCD TV 4대 중 1대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반적인 산업성장 속도를 능가하는 것으로 디스플레이뱅크 알렌 조 리서치 책임자는 “향후 LCD TV 시장에서 가장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곳은 슬림형 LCD T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CD TV의 발광소자로 사용되는 발광다이오드(LED)는 기존 광원인 냉음극형광램프(CCFL)에 들어가는 수은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가전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초슬림형 LED LCD TV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용효과도 주목된다. 지난 2004년 소니(SONY)사는 처음으로 컬러 LED와 LED LCD TV를 생산했으며 2007년부터는 삼성이 가세했다.
현재는 LG, 샤프, 필립스 등 대표적인 전자회사까지 LCD TV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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