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센터 온 식스’ 입주 업소의 업주들이 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플로어세일을 준비했다. <이은호 기자>
새 대형 샤핑몰‘시티센터’
이달 매 주말 전 업소 할인
LA 한인타운의 새로운 ‘원스톱’ 샤핑공간을 표방하는 ‘시티센터 온 식스’(3500 W. 6th St.)가 오픈 이후 처음으로 모든 입주 업소가 참여하는 플로어세일을 실시한다. 세일은 이번 달 매주 금~일요일에 실시되며 한인들에게 샤핑센터의 오픈을 알리는 ‘집들이’ 세일이다.
‘시티센터 온 식스’는 에퀴터블 빌딩 구 주차장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한인 최대 부동산 그룹 제이미슨 프라퍼티스가 처음 개발한 샤핑몰로 지하 2층, 지상 3층짜리 건물로 지어졌다. 입주업소들의 모임을 대표하는 폴 이 회장은 “현재 입주해 있는 40여개 업소들이 힘을 합쳐 한인들에게 좋은 상품을 알리고 연말 경기를 살려보자는 의미에서 세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업소들은 주말마다 1층에 특별 매장을 마련해 각 업소의 인기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각 업소들은 자체 세일을 준비해 고객을 맞이한다. 샤핑몰 전체가 힘을 합쳐 손님맞이에 나서 샤핑몰을 찾는 고객들에게 업소마다의 특성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상생’의 마케팅을 노리고 있다.
시티센터에는 아동복과 남·여 의류점, 약국, 웨딩샵, 액세서리점, 화장품, 인테리어 소품점 등 개성 넘치는 업소들이 영업 중이다. 또 업소마다 특이한 제품을 많이 갖추고 있어 타주에서도 원정 샤핑객들이 몰리고 있다. 고급스럽게 단장한 실내에 산뜻한 외형을 갖추고 있고 미용실과 은행, 레스토랑, 커피샵 등도 입점해 있어 여유로운 샤핑을 즐길 수 있다.
‘시티센터 온 식스’에는 이번 달에 노래방과 찜질방이 영업을 시작하며 마켓은 다음 달 중순에 오픈 예정이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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