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 시티센터내‘미트리아’오픈
런치·정통 디너
LA한인타운에 유럽식 퓨전 오뜨 쿠진(Haute Cuisine: 고급 요리)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레스토랑이 오픈했다. 시티센터온식스(3500 W. 6th St.) 1층에 29일 오픈한 ‘미트리아’(Maitreya)는 비즈니스 런치부터 정통 디너, 유럽풍 브런치, 아시안 퓨전이 가미된 타파(tapa), 칵테일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제인 윤 대표는 “부틱 라운지와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이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레스토랑”이라며 “베벌리힐스와 선셋 블러버드의 최신 다이닝 트렌드를 한인타운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트리아를 찾는 고객들의 입맛은 한국 신라호텔에서 주방장으로 15년 동안 근무한 고환희 주방장과 김창환 주방장이 책임지게 된다. 고 주방장과 김 주방장은 지난 6개월 동안 LA의 유명 레스토랑 ‘스파고’의 전 수석 주방장의 자문을 받아 한인들의 입맛에 맞는 소스를 개발해 메뉴를 준비했다. 또 라운지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할리웃과 선셋 블러버드에서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1급 바텐더들을 영입해 프로들이 만든 칵테일을 선보인다.
미트리아는 오전 11시~새벽 2시까지 영업하며 생일과 기념일 등에는 미리 예약하면 주방장이 특별히 준비한 맞춤 코스를 즐길 수 있다.
(213)389-0300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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