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주내 64,209명…전체 559만명중 1.1% 그쳐
조지아내 아시아인들의 유권자 등록률이 백인이나 흑인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지아주 국무성이 이번 11월 4일 선거와 관련해 유권자 등록현황을 인종별로 집계한 결과 아시아인들은 모두 64,209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이는 전체 유권자 등록수 5,598,425명 중 1.1%에 해당되는 것으로 히스패닉 유권자수 76,191명(1.4%)보다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유권자 등록자 중 백인은 3,556,524명으로 전체 유권자 등록자 중 63.5%를 차지했으며 흑인은 1,636,423명으로 29.3%의 비율을 보였다.
또 아시아인의 총인구 대비 유권자 등록율은 24.4%로 백인 등록률 63.9%와 흑인등록률 57.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히스패닉 유권자 등록 10.4%보다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처럼 아시아인들의 유권자 등록률이 백인이나 흑인에 비해 현저하기 낮은 것은 공식인구 중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권자수 비율이 절대적으로 낮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외에도 전통적으로 아시아 이민자들의 경우 주류사회 정치에 참여하는 경향이 낮은 것도 유권자 등록이 저조한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인회 정치활동위원회의 정진호 회장은 “지난 몇개월 동안 대형 한인교회 등을 돌며 유권자 등록운동을 펼쳤지만 호응도가 높지 않아 솔직히 힘들었다”며 고충을 털어 놓았다.
조지아주 한인인구는 지난 2007년 인구센서스상 45,282명이었으며 정치활동위원회를 통해 유권자 등록을 한 수는 약 1300명에서 1400여명으로 잠정 추산되고 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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