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고권위‘기자협회’선정
현대자동차 최고급 모델 제네시스(Genesis·사진)가 캐나다에서 선정한 올해 “최고의 럭서리카’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캐나다 자동차 관련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 AJAC)가 선정한 ‘올해의 차’(The Canadian Car of the Year) 평가에서 제네시스가 ‘럭서리 부문 최고 신차’(Best New Luxury Car)로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5만달러 이하 럭서리카 부문에서 총점 672점으로, 658점의 인피니티 G37 세단과 654점의 애큐라 TL 등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제네시스는 디자인, 실내 편의성, 엔진 성능과 승차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럭서리카 부문 수상 차종은 머세데스 벤츠 C 클래스였다.
이번 ‘최고의 차 선정’은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JAC) 소속 70여명의 기자단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올해 캐나다 시장에 출시된 56개 신 모델을 대상으로 ▲스타일 품질 ▲성능 ▲연비 ▲안전성 등 25개 항목을 평가해 결정됐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9월까지 캐나다에서 전년 대비 10%가 늘어난 총 6만5,434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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