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OC 3분기 리스팅 분석

LA와 OC에 3·4분기 중 매물로 나온 스몰 비즈니스의 호가(asking price) 중간가격은 22만9,999달러로 전년동기 22만5,000달러에 비해 소폭인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즈니스 리스팅 웹사이트 비즈바이셀닷컴(BizBuySell.com)에 매물로 올라온 4,359개의 가격을 분석한데 따른 것이다.
가격대 별로는 5만달러 미만 5%, 5~10만달러 16%, 10~20만달러 26%, 20~30만달러 15%, 30만~50만 15%, 50만~100만달러 12%, 100만달러 이상 11%를 기록했다.

이 매물들의 중간 연매출은 36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감가상각비를 가산한 순이익(cash flow)중간값은 9만2,166달러를 기록했다. 비즈니스 업주들은 연매출의 0.83배, 순이익의 3.02배 수준에서 비즈니스 판매를 원한 셈이다.

매물로 올라온 리스팅 외에 3·4분기 비즈바이셀로 보고된 139건의 거래계약 분석에 따르면 매매 중간가는 18만달러를 기록, 판매자가 원하는 호가의 평균 0.87배에 거래가 성사됐다.

거래 비즈니스의 중간 매출은 35만달러였으며, 중간 순이익은 8만4,000달러로 구입자들은 평균 순이익의 0.73배에 비즈니스를 구입했다.

<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