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부터
코리아세션 열려
미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관련 기업 컨퍼런스인 ‘디지털 할리웃’에 한국 업계 현황을 소개하고, 양국 전문가들의 협력사례를 소개하는 ‘코리아세션’이 마련된다.
봄과 가을 연 2회 열리는 디지털 할리웃 행사는 27~30일 샌타모니카 로우스(Loews) 호텔에서 개최되면,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기술 전략’을 주제로 한 코리아세션은 29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게임 산업에 관한 ‘게임지평의 확장’(Expanding Gaming Horizon) 세션과 한미간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는 ‘한미협력 모델‘(US-Korea Collaboration)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디지털할리웃의 코리아세션은 한인 컨설팅 업체인 ‘베터컴 & 컨설팅’(대표 정연진) 주관으로 이미 지난 5월 첫 선을 보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의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모바일 등 다양한 업계의 현황을 소개하고, 미국내 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한미간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할리웃 영화사상 처음으로 한국의 컴퓨터 그래픽 업체와 손잡고 영화 ‘Forbidden Kingdom’를 제작했던 시각효과 담당자 등 양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협력사례를 소개하게 되면, 게임 패널에서는 미국에 진출한 한국 게임회사들의 사업 모델, 게임 커뮤니티 확장 등이 논의된다.
‘베터컴&컨설팅’ 정연진 대표는 “코리아세션은 할리웃에 한국 콘텐츠의 관련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공동 협력 모델을 제시해 나가는 창구가 될 것”이라면서 “북미시장 진출을 계획하거나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디지털 할리웃을 미국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업계 핵심 인물들과 관계를 구축하는 창구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이메일(ditigalkorea2008@gmail.com)로 가능하며, 25일까지 예약에 한해 한정된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213)387-1166
www.digitalhollywood.com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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