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미국인의 건강관리센터(AAHC) 건강박람회에 1천여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11일 콜럼비아 소재 브릿지웨이 커뮤니티교회와 하워드 카운티 종합병원 및 AAHC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는 아시아계 미국인 500여명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하워드카운티 보건국과 57개 의료 관련 기관에서 펼친 건강상담, 건강검진 홍보물등을 받았다. 이날 각 기관은 다양한 언어의 홍보물을 제작하고 각 부스마다 한인과 중국인 봉사자들이 참여 언어의 불편함을 덜어줬다.
토요일 근무하는 주민들을 배려 저녁 6시까지 진행된 건강박람회는 한ㆍ중 한의사들이 참여, 지역주민들에게 한의학과 침술에 대한 설명과 홍보를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일부기관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일반상비약과 의료용품들을 제공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다양한 모양의 풍선, 게임, 음식들을 준비해 이번 건강박람회가 지역주민들의 축제가 되었으며 자영업과 무보험이 많은 한인과 중국인들이 많이 참여했다.
권앤 씨는 “무보험이 많은 주민들에게 건강상담, 보험의 중요성, 검진을 통한 조기질병발병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무슬림 커뮤니티가 5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클리닉센터를 설립 성공적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하워드카운티 켄얼만 이그제크티브는 주민건강을 위한 헬스하워드카운티 정책들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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