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의 윌슨 불러바드와 클래런던 불러바드가 미국 내 10대 우수 거리에 선정됐다.
전미 도시계획협회는 자체 선정 올해의 전국 10대 우수 거리에 이들 두 거리를 포함시키는 한편, DC의 유니언 스테이션을 전국 최우수 공공장소의 하나로 뽑았다.
알링턴 카운티는 수 년 전부터 윌슨 불러바드와 클래런던 불러바드 주변을 도심형 주상 복합 지역으로 개발해왔었다.
도시계획협의는 알링턴 카운티의 이 같은 노력으로 도심형 주거·업무·위락 공간을 조성, 교통량을 줄이고 인구는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알링턴 카운티의 테리 홀츠하이머 경제개발국장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세대의 20%는 자동차를 갖고 있지 않고 60%가 메트로를 이용, 출퇴근한다”고 밝혔다.
홀츠하이머 국장은 또 “윌슨, 클래런던 불러바드 두 도로 주변을 고층화, 인구밀집화 함으로써 일대 교통량이 크게 줄었다”고 덧붙였다.
알링턴 카운티는 이 지역 외에도 크리스탈 시티를 도심형으로 재개발한 것을 비롯, 앞으로도 도심형 주상복합지역 개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한편 볼티모어의 찰스 빌리지는 올해 최우수 동네의 하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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