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은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잡지인 컨수머리포츠가 최근 선정한 ‘100대 상품’에 현대차 엘란트라와 기아차 론도가 한국산 차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컨수머리포츠의 100대 상품은 자동차와 가전, 가정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에 대해 종합적인 테스트를 거쳐 각 부문별로 최고의 점수를 받은 제품들에 한해 선정된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18개 차종이 선정됐으며 소형 세단에서 엘란트라가, 7인승 미니밴에서는 론도가 이름을 올렸다.
100대 상품으로 선정되려면 100만명 이상 응답자의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실시되는 내구품질 조사에서 평균 점수 이상을 받아야 하고 미국 정부와 보험협회의 안전도 테스트에서도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현대·기아차그룹은 전했다.
컨수머리포츠는 “엘란트라는 넓은 실내공간과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 잘 마무리된 내부와 뛰어난 내구성, 다른 소형차에 없는 첨단사양 등을 갖췄고 론도는 7명까지 탈 수 있는 경제적인 공간이 장점이며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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