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주민 가운데 상당수가 경기부양을 위한 세금 환급금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주민 중 신청을 제대로 하지 않아 받지 못한 환급금 총액은 42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버지니아 주민 9만6,000명, DC 1만2,000명, 메릴랜드는 7만4,000명의 주민들이 환급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너싱홈 거주자이거나 은퇴한 노년층으로 통상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 이번에도 신청이 누락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세금보고 마감일은 10월 15일이며 세금보고를 한 주민에 대해서는 1인당 300달러에서 1,200달러, 또 부양 자녀가 있을 경우 1인당 300달러까지 경기부양 세금환급금이 지급된다. IRS(1-800-829-104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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